[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4강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조상현 감독, 코칭스태프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창원 LG는 22일 "조상현 감독, 코치진과 2028-2029시즌까지 3년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봉 등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상현 감독은 지난 2022-2023시즌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4년 연속 4강 PO 직행,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2024-2025시즌), 12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2025-2026시즌)을 이끌었다.
기세를 몰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창단 첫 통합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창원 LG는 23일부터 고양 소노와 4강 PO(5전3선승제)를 치르는데, 1차전에 하루 앞서 조상현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구단은 "조상현 감독은 지속 가능한 강팀 전력을 구축하고자 하는 구단의 중장기 운영 지향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테일한 분석과 철저한 경기 준비로 전술 유연성 및 상대 맞춤 플랜에 의한 경기 운영이 탁월하다"며 "이런 세밀한 관리를 바탕으로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차별화된 훈련과 동기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선수 개인의 성장 및 팀 전력을 강화해 온 사령탑"이라고 재계약 추진 사유를 밝혔다.
조상현 감독은 "먼저 재계약을 해주신 LG그룹 구광모 회장님, LG전자 류재철 사장님, LG스포츠 김인석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면서 "처음 감독으로 선임될 때부터 지난 시즌 우승했을 때까지 항상 세바라기 팬들에게 '언제든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 같다. 저희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세바라기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그 약속을 지켜갈 수 있도록 좋은 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그리고 저와 함께 고생하는 코치들도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해 주셔서 다시 한번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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