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 진출했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DFB 포칼 준결승에서 레베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뮌헨은 24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프라이부르크 준결승전의 승자와 정상을 두고 맞붙는다.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이 대회 2연패를 거뒀던 뮌헨은 6년 만에 통산 2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뮌헨은 올 시즌 트레블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뮌헨은 지난 20일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이날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0분 자말 무시알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그는 경기 막판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쐐기골 기점 역할도 하며 공수 양면에서 힘을 보탰다.
뮌헨은 전반 22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무시알라가 건넨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던 뮌헨은 후반 막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김민재가 찔러준 스루 패스를 레오 고레츠카가 받아 루이스 디아즈에게 연결했다. 디아즈는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2-0 승리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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