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위기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가 심리사 채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 BBC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 직후 남자 1군 팀을 위한 수석 심리사를 채용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구인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남자 1군 팀을 전담할 수석 심리사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토트넘은 해당 공고를 통해 "엘리트 선수들에게 증거 기반 심리 지원을 제공할 탁월한 심리사를 찾고 있다"며 "이 역할은 선수 개인 지원, 코칭 스태프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업무, 팀 전체에 심리학적 관점을 반영한 경기력 향상 문화의 지속적 개발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어 "EPL 환경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신중하며 효과적인 전문가를 원한다"며 "선수 및 코치들과 신뢰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경기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엄격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EPL에서 7승 10무 16패(승점 31)를 기록,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3)와 격차는 2점이다. 특히 토트넘은 리그 15경기 연속 무승(6무 9패)에 빠져 있으며 올해 들어 EPL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털 팰리스전이 토트넘의 리그 마지막 승리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세 번째 사령탑으로 선임됐지만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획득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올바른 멘털리티를 심어주는 게 내 임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미키 판더펜은 지난 12일 선덜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정신적으로 힘들다. 선수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5일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과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씨스타' 윤보라, 전성기 함께한 매니저와 새 출발 [공식]안효섭·채원빈, 논두렁서 팽팽한 신경전…최고 4.5%(오늘도 매진했습니다)'살목지'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누적 159만 [무비투데이]中, '21세기 대군부인'도 훔쳐본다…서경덕 "경각심 높여야"'이강인 결장' PSG, 낭트에 3-0 대승…리그앙 선두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