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3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우완 지올리토와 1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2027년 상호 옵션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지올리토는 2026시즌 연봉 1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2027시즌 상호 옵션이 발동될 경우 8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팀을 떠날 경우에는 바이아웃 150만 달러를 받는다.
지올리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206경기(204선발)에 등판해 1158.2이닝을 던져 71승66패 평균자책점 4.30 1198탈삼진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6경기에 등판해 145이닝을 소화하며 10승4패 평균자책점 3.41 121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지올리토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FA 미아 신세가 됐다. 하지만 닉 피베타, 조 머스그로브 등 선발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샌디에이고가 지올리토에게 관심을 보였고, 결국 계약이 성사됐다.
선발투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16승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지올리토의 합류로 걱정을 덜게 됐다.
한편 지올리토는 마이너리그에서 몇 차례 등판을 한 뒤 빅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지올리토는 25일 이내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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