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이 바람을? 조윤희가 밝힌 이동건과 이혼한 진짜 이유
||2026.04.23
||2026.04.23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은 2020년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표면적인 사유는 ‘성격 차이’였으나, 그 이면에는 결혼 초기부터 감지된 기질적 차이와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괴리가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두 사람의 정서적 주파수는 신혼 초부터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조윤희는 “주변 영향을 많이 받는데, 차분하고 진지한 이동건과 함께하며 밝았던 에너지가 다시 가라앉고 어두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작품 홍보 톤조차 맞지 않을 정도로 달랐던 두 사람의 성향은 예고된 갈등의 씨앗이었다. 이혼 과정에 대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동건의 20년지기 박민철 변호사는 새로운 비화를 전했다.
박 변호사는 “당시 이동건은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데 있어 아내와 생각이 달랐지만, 나는 이혼을 말렸었다”고 회상했다. 이는 이동건이 가정을 지키고자 고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 마침표를 찍은 것은 조윤희의 결단이었다. 그녀는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내 사전에 이혼은 없었지만,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먼저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년 시절 부모님의 불화로 냉랭한 분위기에 공포를 느꼈던 그녀는 “딸에게만큼은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며 이혼이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당시 이동건이 바람을 피웠다는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조윤희가 “이혼 후에도 이동건은 매주 딸을 만나며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직접 밝히며 부정적인 여론은 잠잠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은 다했으나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하고 있다. 조윤희는 이동건이 딸과 원활히 소통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성숙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들의 이혼은 단순한 파경이 아닌, 각자의 행복과 아이의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