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케빈 위(대만)과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김주형과 케빈 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본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합작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50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로 나선 알렉스 스몰리-하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 14언더파 58타)와는 8타 차.
취리히 클래식은 PGA 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으로, 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1라운드와 3라운드는 포볼(두 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기록을 팀 성적에 반영하는 방식),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케빈 위와 팀을 이뤘지만, 첫날 아쉬운 출발을 했다.
스몰리-스프링어는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12개를 합작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스 톰슨-오스틴 에크로트(이상 미국)가 13언더파 59타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벤 그리핀-앤드류 노박(이상 미국)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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