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6년간 달려온 '런닝맨'이 800회를 맞아 특별한 레이스를 선보인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800회를 기념해 경기도 여주를 찾는다.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풍경 속에서 설렘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곧 긴장감 넘치는 선택의 순간이 온다.
멤버들은 '업(UP)'과 '다운(DOWN)'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그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운명이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고(GO)·스톱(STOP)' 콘셉트를 잇는 형식으로, '팔자 따라 무한 적립'이라는 이름 아래 진행된다. 선택에 따라 극과 극의 코스가 주어지며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최종 결과가 기부와 연결돼 800회 특집의 의미를 더한다.
촬영 현장에서는 예상 밖의 상황도 벌어진다. 지예은은 갑작스럽게 바타와의 열애설을 언급한다. 아직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불안한 기색을 보이자, 유재석은 "이렇게 열애설을 기다리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웃는다.
'공식 썸남' 양세찬은 뜻밖의 이야기에 크게 당황하며 들고 있던 음식까지 놓치는 등 놀란 모습을 보인다. 웃음 한편에는 씁쓸한 감정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 '800회 기념 여주 여행'이 두 사람의 '이별 여행'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멤버들의 운명이 갈리는 레이스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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