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키움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9승 15패로 9위를 유지했다. 6연패에 빠진 삼성은 12승 1무 10패로 4위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은 5.2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의 멍에를 썼다.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김지찬의 볼넷, 류지혁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키움은 병살타에 발이 묶였다. 1회말 브룩스가 볼넷, 안치홍이 안타 임지열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최주환의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까지 침묵하던 키움이 4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안치홍이 2루타, 최주환이 볼넷, 김지석이 중전 안타로 나간 1사 만루에서 김동헌의 유격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박수종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3-1로 리드를 뺏어왔다. 1회 이후 조용하던 삼성은 6회초 선두타자 디아즈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디아즈는 하영민의 146km/h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허나 키움이 대포로 찬물을 뿌렸다.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치홍이 백정현의 141km/h 직구를 때려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 4-2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김재웅이 9회에도 올라왔고, 선두타자 김도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ST포토] 한화, 홈연패 탈출[ST포토] 쿠싱, 9회는 내가 나와야지[ST포토] 환하, 승리의 하이파이브[ST포토] 한화, 홈에서 완벽한 승리[ST포토] 선수들 바라보는 김경문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