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12승 12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7승 1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또한 이번 경기로 양현종은 KBO리그 최초로 통산 2200 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김도영이 역전 2루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균형을 깬 팀은 롯데였다. 2회까지 침묵하던 롯데는 3회초 2사 후 신윤후가 2루타, 한태양이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레이예스의 1타점 적시타, 전준우의 1타점 좌전 안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KIA도 바로 맞섰다. 3회말 데일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김선빈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롯데가 대포로 찬물을 끼얹었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강남이 2볼에서 양현종의 139km/h 직구를 타격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KIA는 병살타에 발목을 잡혔다. 4회말 나성범이 볼넷으로 나간 1사 1루에서 한준수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KIA가 5회에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5회말 김규성이 2루타로 나간 무사 2루에서 박재혁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데일의 희생번트 후 김호령이 3루수 땅볼로 잡혔으나 김선빈이 볼넷, 김도영의 싹쓸이 2루타가 터져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가져온 KIA는 전날 푹 쉰 불펜을 총 동원했다. 양현종에 이어 6회부터 이태양을 올렸고, 7회엔 정해영을 투입하면서 롯데의 타선을 묶었다. 8회에도 김범수가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든 뒤 성영탁을 올렸고, 성영탁은 9회까지 마운드에 올라오며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전소니 동생 전주니, 오존과 내일(26일) 결혼 "드디어 해방"[ST포토] 치어리더 최홍라, 러블리한 미모'타케다 시즌 첫 승+최정 2G 연속 홈런' SSG, 마운드 힘입어 KT 꺾고 5연승 신바람[ST포토] 쿠싱, 8-1에 마무리 등판[ST포토] 한화, 홈연패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