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와 진경’ 이소라, 대퇴골 골절 회상 "6개월 휠체어…1년간 제대로 못 걸어" [텔리뷰]
스포츠투데이|김태형 기자|2026.04.27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소라가 과거 다리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26일 첫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는 이소라, 홍진경이 해외 에이전시에 지원하기 위해 도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 홍진경은 현직 톱모델 정소현으로부터 워킹 수업을 받았다. 정소현은 이소라의 워킹을 본 뒤 "굉장히 옛날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언니가 중간 턴 할 줄은 몰랐다"고 놀렸고, 이소라는 "우리는 중간 턴 안 하면 혼났다"고 떠올렸다.
이어 홍진경이 시범을 보이자, 정소현은 "그래도 조금 젊다. 아직 (워킹이) 늙었긴 한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 말에 홍진경은 "너는 나이 안 먹을 줄 아냐"고 울컥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이소라는 "진경의 나이가 올해 50이 아니라 48이다. 저는 법적으로 (58이 아닌) 56이다"라며 만 나이 개정법을 언급했다. 이에 김원훈은 "정정해야겠다. 자막으로 다시 해줘야 할 것 같다"며 "(자막은) 언저리로 할까"라고 정리했다. 이소라는 "그 언저리 너무 좋다"며 만족했다.
정소현은 '요즘 워킹'에 대해 "속도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빠른 속도의 워킹을 본 이소라는 "난 이런 속도로 지난 10년 동안 걸어본 적이 없다. 한 번도"라며 당황했다. 홍진경이 "경보하듯이 걸어?"라고 묻자, 정소현은 "대부분 이 정도는 베이스"라고 답했다.
이소라, 홍진경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빠른 속도의 워킹을 연습했다. 그런 가운데 이소라는 "제가 십몇 년 전에 대퇴골이 부러졌다. 가끔 아픈데. 내 골반 소리 들리지?"라며 2011년 발생한 대퇴골 골절 사고 후유증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6개월 정도는 꼬박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집안에서도. 1년을 꼬박 제대로 못 걸었다. (워킹 연습할 때) '멋지게 걸어야지'란 생각보다는 '미끌어지지 말아야지' '넘어지지 않아야지' '걷다가 삐끗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워킹 연습을 하던 중 이소라는 "약간 불안하고 무서운 거. 아플까 봐 떨어질까 봐"라며 걷는 것 자체가 트라우마가 된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연습을 거듭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