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하던 배유나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원소속팀인 도로공사와 총액 2억5000만 원(연봉 2억 원, 옵션 5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를 현대건설로 보내고, 현대건설은 세터 이수연을 내주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가 진행됐다.
경험이 풍부한 배유나를 영입한 현대건설은 은퇴한 양효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배유나는 개인 SNS를 통해 "도로공사에서 보낸 10년은 제 인생에 정말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이라며 "함께해준 동료들,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팀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코트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뛰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