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상민은 카이에게 "너 4월에 엑소 콘서트하지 않냐"며 "우리 그때 게스트로 나갈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지는 "진짜?"라며 놀랐고, 카이는 "기대하지 마. 비밀이야. 콘서트 취소될 것 같아"라고 농담했다. 탁재훈은 "카이야,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신세 한번 지자"고 애원했다. 이상민도 "눈 한번 딱 감아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카이는 "제가 하나만 얘기하겠다. 저도 이제 곧 재계약 시즌이다"라며 "이러다가 나 카이가 아니게 된다. 이러다 '커이'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엑소 멤버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거냐는 카이의 질문에 "무한리필 삼겹살집 예약해 두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손담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손담비는 많이 말랐다는 말에 "지금 싱글일 때보다 말랐다. 사는 게 안 힘들다 할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 건강미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아기를 낳고 모든 게 쪼그라들었다"며 키 168cm에 과거 50kg 정도였지만 현재는 약 46kg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만삭일 때는 67kg이었는데 21kg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육아가 힘드냐, 남편이 힘드냐"고 물었다. 손담비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며 웃었다. 이어 "최근 이사도 있었고 밥을 잘 못 챙겨 먹었다. 많이 예민한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아기를 낳고 야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 너무 피곤해서 아기 재우고 그냥 잠든다. 매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야 해서 배고파도 기절하듯 잔다"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