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박지훈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 강성재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내달 11일 첫 방송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들고,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밀리터리 쿠킹 판타지 드라마다.
평소 군 관련 분야에 큰 관심을 보여온 박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부터 준비 과정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박지훈은 "언젠가 작품에서 군복을 입어보고 싶었고, 색다른 역할에도 도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낯선 환경 속에서 점차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강성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뛰어난 능력을 통해 동료들의 신뢰를 얻어가는 과정 역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강성재를 더욱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남다른 준비도 기울였다. "취사병이라는 직업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부터 요리를 배우며 연습했다. 다양한 요리를 익히는 과정에서 칼질 실력도 점점 향상됐다"고 전해 극 중 요리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극 중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성장하는 설정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적으로도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박지훈은 "가상의 존재인 '가디언'을 실제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상상하며 연기했고, 시선 처리와 표정 표현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깡성재'를 꼽았다. 그는 "강성재의 별명인데,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고 어감도 귀엽게 느껴져 꼭 그렇게 불리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전 포인트에 대해 "강성재가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주목해 달라"며 "가디언이라는 설정을 통해 변화해 가는 캐릭터의 모습도 흥미롭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5월 11일 저녁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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