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블로킹 퀸' 양효진이 마이크를 잡고 배구 팬들과 다시 만난다.
KBS N 스포츠는 29일 "양효진을 신임 배구 해설위원으로 전격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양효진은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핵심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며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 9시즌 연속 여자부 연봉 1위, 17시즌 연속 올스타 선정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여자 배구대표팀에서도 14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비며, 2012 런던 올림픽·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이제는 해설위원으로 배구와 함께 하게 됐다.
양효진 위원은 "19년간 코트에서 느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배구의 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N 정지훈 제작팀장은 "국가대표와 V-리그를 모두 경험한 양효진 위원의 합류는 중계의 전문성을 한 차원 높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양효진 해설위원의 생생한 입담은 다가오는 프로배구 컵대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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