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디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횔 2라운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첫날 공동 15위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6위까지 올라섰다.
김시우는 올 시즌 톱10 5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 출전한 4월 RBC 헤리티지에서도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과 시즌 6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1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좋은 출발을 알린 김시우는 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8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도 기세는 계속됐다.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2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첫날 김시우와 공동 15위로 시작했던 임성재는 이날 6오버파 77타로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1위까지 떨어졌다.
단독 선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캐머런 영(미국)이다.
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김시우보다 7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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