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홍보대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한상진, 양상국,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양상국이 '두 달 만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양상국은 "이제 길을 잘 못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세 사람은 "그건 병이다" "너 병이냐. 벌써? 아직이다"라며 술렁였다.
이어 최근 결혼해 신혼 생활을 즐기는 남창희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남창희는 "아내 출근 준비 시간에 맞춰 같이 일어난다. 식사를 제가 준비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배웅한다"며 "그게 제 로망이었다. 이런 게 전 너무 행복하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양상국은 "제 관점에선 이건 진짜 위험한 거다. 왜냐하면 이게 연애도 비슷하다. 서울 남자들이 이런 걸 좀 잘하더라. 데이트할 때 집에 데려다주고. 전 아예 안 그런다"며 "어느 날 몸이 안 좋아서 하루 안 데려다주면 형수 입장에선 '신혼의 사랑이 끝났구나' 한다. 서울 남자들은 집 데려다 주는 걸 거의 매일 하더라. 우리 같은 경우는 아예 안 데려준다"고 상반된 생각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근데 웃긴 게 어느 날 데이트 끝나고 하루 딱 데려다줬다. 다음날부터 여자친구가 날 대하는 게 다르더라. 오빠가 날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감동을 하더라"라며 "(데려다주는 게) 좀 귀찮기도 하다. 난 평생 해줄 거 아니면 안 해준다는 개념이다. 이번 여자친구는 집에 데려다주고 이런 개념이 없다. 그냥 저희 집에 앉아야 된다. 결혼을 꿈꾼다. 그런 애들 연애할 나이가 아니"라고 말해 세 사람을 당황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