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명보호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3일(한국시각) "황인범이 올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서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은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에 황인범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월 16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오른 발등을 밟혔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됐다. 이로 인해 3월 국가대표팀 소집에도 합류하지 못했고, 현재까지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17승7무7패(승점 58)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PSV 에인트호번(25승3무4패, 승점 78)과는 차이가 크지만, 3위 NEC(15승11무6패, 승점 56), 4위 아약스(14승13무5패, 승점 55), 5위 트벤테(14승12무5패, 승점 54) 등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꾸준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황인범이 시즌 아웃되면서 페예노르트는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황인범의 부상이 홍명보호에도 영향을 미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매체는 "당초 황인범은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면서 "이번 월드컵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오는 1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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