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T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KT는 21승 10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KIA는 14승 1무 16패를 했다. KT의 선발로 나선 사우어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1패)을 따냈다. 타선에선 힐리어드가 결승 3점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혁도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KIA의 선발투수 네일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KT였다.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최원준은 2루수 뜬공, 김현수는 2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그사이 김민혁이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장성우의 중전 적시타 때 김민혁이 홈을 밟았고, KT는 1점을 선취했다. KIA가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1사 후 데일이 좌익수 방면 안타를 생산했다. 김선빈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 2루가 됐다. 후속타자 김도영은 사우어의 초구 149km 투심을 받아쳐 좌월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고, KIA는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KT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회초 이강민과 김민혁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최원준의 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김현수가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로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KT는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KT가 대포로 리드를 가져왔다. 5회초 1사 후 최원준이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로 2루에 안착했다. 김현수는 1루수 직선타로 잡혔지만 장성우가 볼넷 출루했고 최원준이 또다시 도루에 성공하며 2사 1, 3루가 됐다. 이어 힐리어드가 네일의 7구째 135km 스위퍼를 공략해 3점 홈런으로 연결했고, KT는 6-3으로 앞서나갔다. KI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오선우가 바뀐 투수 손동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 2루타를 뽑아냈다. 오선우는 한준수의 우익수 뜬공 때 3루에 안착했고, 후속타자 박민의 좌전 적시타 때 홈까지 들어오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KT는 2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9회말 마운드에 박영현을 올렸다. 박영현은 김호령과 오선우를 삼진, 한준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데이식스 원필 "난 거친 사람, 마냥 잘 웃고 귀엽지 않아…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ST현장]'레이예스 역전 3점포' 롯데, SSG 5-2 제압…시즌 첫 스윕+4연승 질주유현조, KLPGA 투어 DB위민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시즌 첫 승·통산 3승'LG 복귀설' 고우석, 더블A서 1이닝 3K 1실점…첫 세이브 수확케플러 채현, 노출 발레복 논란에 "내 선택"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