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2번 안 돼"…김준호, 1억3천 섬 구매하려다 김지민 반응에 진땀(미우새)[TV캡처]
스포츠투데이|송오정 기자|2026.05.03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섬을 구매하려다 아내 김지민의 냉담한 반응에 꼬리를 내렸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김준호가 통영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를 구매하고 싶다며 허경환, 최진혁, 육중완과 임장을 떠났다.
섬을 1억30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김준호의 말에, 세 사람은 혹하면서도 아직 신혼인 김지민과의 관계에 금이 갈까 우려를 드러냈다. 허경환은 "우리가 섬 사는 모습을 보면, (김지민이) '오빠가 나랑 있는 게 안 좋은가?' 싶을 수 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김준호는 이를 부인하며 "사이좋다. 절대 그런 거 없다. 지민이가 날 좋아한다. 오늘도 장모님 크루즈 여행 보내드렸다"라며 의기양양하게 밝혔다. 이때 최진혁은 "그럼 형수님한테 섬 구매에 대한 건 허락을 받으신 거냐"라고 지적했다. 김준호는 조용히 하라는 모션을 하며 "미X냐. 저지르고 허락하는 거랑 많이 해봤는데 허락은 절대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육중완은 "제가 총각 때부터 타던 오토바이 팔라고 해서 팔고 아내 몰래 샀다가 거의 쫓겨날 뻔했다. 집에 들어오지 말라더라. 오토바이가 그 정도인데 섬은 이혼 사유다"라고 경고했다.
허경환도 "아이를 낳으면 교육비 등 들어가는 게 많다. 그런데 돈을 모아야 할 때에 지민이 '그렇게 돈을 쓰면 어쩌냐' '나만 애기 낳아?!' 그러면 어쩌냐"라고 했다.
겁에 질린 김준호는 뒤늦게서야 김지민에게 전화로 섬 구매에 대한 의향을 물었다. 김지민은 낮게 깔린 목소리로 "무슨 소리냐"면서 "그리고 나 지금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컨디션도 좋지 않은 김지민의 상태에, 옆에서 듣고 있던 허경환, 육준완, 최진혁은 숨소리도 내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