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77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애덤 스콧(호주),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캐머런 영(미국, 19언더파 269타)과는 8타 차였다.
지난달 RBC 헤리티지에서 3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2개 대회 연속 톱10, 시즌 6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이날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실수를 만회했고, 이후에도 8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남은 홀을 파로 막은 김시우는 전날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영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13언더파 275타)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영은 약 두 달 만에 시즌 2승,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RBC 헤리티지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