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건강 이상을 알렸던 영국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가 투어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Zayn Malik)이 건강 문제로 예정된 미국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제인 말리크는 지난 4월 17일 새 앨범 '코나콜(Konnakol)' 발매 직후 원인 불명의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앨범 발매에 보내주신 성원과 무엇보다 제 건강을 위해 보내주신 사랑과 기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며 이전보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후 투어 취소 소식을 전하며 "향후 몇 달간의 일정을 재검토한 끝에 '코나콜 투어' 공연 횟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며 "최대한 많은 팬을 직접 만나고 싶지만, 현재로서는 건강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미국 투어 전 일정과 더블린, 버밍엄 등 영국 일부 지역의 공연이 취소됐다. 다만 버라이어티는 "이달 말로 예정된 영국과 멕시코의 일부 공연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전히 티켓을 판매하고 있어, 일정에 따라 선별적으로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인 말리크는 지난 2015년 세계적인 보이그룹 원디렉션을 탈퇴한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최근 원디렉션 멤버였던 리암 페인이 지난 2024년 아르헨티나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제인의 건강 이상 소식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한편, 제인 말리크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 지수와 협업곡 'EYES CLOSED'를 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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