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최근 SNS에 "상심한 분들이 계시는 모양"이라고 운을 뗐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 교수의 직설적 언행과 농담 스타일에 대한 비판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날도 열심히 강의를 했을 거다. 오신 분들 빈 마음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쉬지 않고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썼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상담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담이 돈이 되는 일은 결코 아니다. 영혼과 삶에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이니 쉽지도 않다. 그래도 상담사들은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은 열심과 내용으로, 상담은 내담자의 치유가 있으면 저는 그로 족하다. 그게 저의 최선이지만 동시에 한계이기도 할 것"이라며 "그러니 강연 중 농담에 맘 상하지 마시라. 모두가 들었듯 흠집 내지 않는 농담이다. 그럼에도 각별히 조심하고 신경 쓰겠다. 이게 제 일이니 조심하고 신경 쓰고 심혈을 기울이는 게 맞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tvN STORY 예능 '이호선 상담소'를 이끌고 있다.
▲이하 이호선 교수 SNS 게시글 전문.
상심한 분들이 계시는 모양입니다.
분명 그날도 열심히 강의를 했을 겁니다. 오신 분들 빈 마음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쉬지 않고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썼을 겁니다.
상담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담이 돈이 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영혼과 삶에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이니 쉽지도 않지요. 그래도 상담사들은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합니다.
저도 강연으로 열심히 전하고 상담으로 소명을 곱씹지요. 강연은 열심과 내용으로, 상담은 내담자의 치유가 있으면 저는 그로 족합니다. 그게 저의 최선이지만 동시에 한계이기도 할 겁니다.
그러니 강연 중 농담에 맘 상하지 마셔요. 모두가 들었듯 흠집 내지 않는 농담입니다. 방송 상담 역시 보이지 않는 더 많은 부분들이 있고 단회 상담이기에, 예상하시는 경로와 다르다고 너무 답답해 마셔요.
그럼에도 각별히 조심하고 신경 쓰겠습니다. 상담에도 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이게 제 일이니 조심하고 신경 쓰고 심혈을 기울이는 게 맞습니다.
조언의 말씀들이 이 시점에 더욱 고맙습니다. 더 공부하며 정신 바짝 차리고 살라고 하시는 것이니 꼭 그리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