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는 '길 가다 에릭남 만나서 급 버스킹 열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에릭남은 근황에 대해 묻자 "하는 게 너무 많다. 매일 눈 뜨면 '오늘 뭐해야 하지' 한다. 어떻게 하다 보면 하루가 지나간다. 바쁘게 앨범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에서 '트레이터즈'라는 예능에 출연했다"며 "이 시리즈가 작년 에미상을 여섯 개 타고 슈퍼볼 광고까지 나왔다. 차승원 선배님을 MC로 한국판을 만든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미국 다니면 K팝 관련 없는 사람들이 다 알아본다"며 "나도 너무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기는 재작년부터 시작해서 파라마운트 스튜디오하고 하이브 아메리카랑 K팝 관련된 영화 한 편을 찍었다"며 "미국 배우 유지영, 나, 유지태 선배님, 강소라 선배님 나온다"며 "나는 남자주인공인데 K팝 스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에릭남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신건강도 안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건강이 나빠졌다. 화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고 밝고 착하고 재밌는데 속은 너무 힘든 거다"라며 "3개월 동안 죽만 먹고 공황장애 오고 팔, 손가락, 디스크하고 다리가 마비가 왔다. 얼굴 오른쪽에 갑자기 느낌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가수, MC, 사업가, 배우 등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는 에릭남은 "영화 제작 준비 중인 것도 몇 개 있고 시리즈도 한두 개 있다. 아시아 국가에서 몇 명씩 연예인들 모아서 어떤 섬에 가서 마피아 게임을 하는 거다. 그걸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니저나 스태프 없이 혼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에릭남은 "2024년에 7일 연속으로 한 곳에 있었던 적이 없었다. 3~4일마다 다른 도시였다. 다 혼자 하게 된다"며 "이번 앨범 콘셉트는 외로움"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