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빅리그 복귀까지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갔다.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그위넷 스트라이퍼스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블A에서 뛰던 김하성이 합류했다. 6일부터 재활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위넷은 6일부터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원정 6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2025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틀랜타에서 타율 0.234(171타수 40안타) 5홈런 17타점 6도루 OPS 0.649를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6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시 FA 시장에 나와 대박 계약을 따낸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내에 머물던 지난 1월 김하성은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끝내 수술대에 올랐다.
이로 인해 지난 3월에 열렸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불발됐고, 2026시즌도 늦게 출발해야 했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으로 실전에 복귀했다.
더블A 4경기에서는 타율 0.333(9타수 3안타), 3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시장에 다시 나설 예정이기에 올 시즌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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