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이 약혼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월요일 뉴욕에서 열린 '2026 맷 갈라(Met Gala)'에 동반 참석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레드카펫 입성 전 호텔 로비에서 약혼에 대한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크리스찬 코완의 손가락에는 거대한 옐로우 다이아몬드 반지가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맷 갈라에서 두 사람은 크리스찬 코완이 직접 디자인한 매칭 룩을 선보였다. 1920년대 전설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에르테(Erté)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이 의상은 25만 개 이상의 크리스털과 비즈를 사용해 2000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크리스찬 코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의상을 "샘(스미스)을 향한 러브레터"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은 지난 2022년 12월 백악관에서 열린 '결혼존중법' 서명식에 함께 참석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뉴욕 등지에서 당당한 공개 데이트를 즐겨온 두 사람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맷 갈라 레드카펫에 나란히 서며 굳건한 관계를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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