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끝내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SSG는 18승 1무 13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NC는 14승 1무 17패로 6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김건우는 5.1이닝 4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선 정준재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NC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은 KBO 복귀전에서 5이닝 4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SSG가 대포로 포문을 열었다. 1회말 정준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최정이 라일리의 132km/h 포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NC도 곧장 대포로 반격했다. 2회초 박건우가 볼넷으로 나간 2사 1루에서 김형준이 김건우의 초구 130km/h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으로 뻗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분위기를 바꾼 NC의 타선은 연이어 홈런포를 가동했다. 4회초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김건우의 145km/h 직구를 때려 역전 솔로포를 쳤고, 1사에서 이우성도 김건우의 144km/h 직구를 때려 1점을 더 추가했다. SSG도 대포로 똑같이 되갚아줬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효승이 라일리를 상대로 솔로포를 친 데 이어 오태곤도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SSG가 다시 균형을 깼다. 7회말 최준우의 2루타, 조형우의 진루타, 최지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3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우전 안타로 5-4로 다시 앞서 나갔다. NC가 바로 주도권을 뺏었다. 8회초 김주원이 중전 안타로 나간 뒤 한석현이 번트를 대 1사 2루를 만들었고, 박민우의 동점 2루타가 나왔다. 박민우는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데이비슨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건우가 고의사구, 이우성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 다시 역전을 만들어냈다. SSG가 9회에 기적을 썼다. 9회말 김정민이 볼넷을 골라낸 뒤 대주자 홍대인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사 2루에서 최지훈의 1타점 동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최지훈은 2루 베이스까지 훔치며 득점권으로 연결했고,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낸 뒤 정준재가 임정호를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때리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ST포토] 정준재, 랜디 그만해~[ST포토] 정준재, 7-6 끝내기 안타[ST포토] 정준재, 짜릿한 역전 끝내기[ST포토] 정준재, 시원한 끝내기 물세례[ST포토] 정준재, 미소 가득한 하이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