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안효섭과 채원빈이 첫 라이브 방송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이 가운데 안효섭은 채원빈의 잃어버린 잠을 되찾아 주려 두 팔을 걷어붙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5회에서는 홈쇼핑 입점 계약에 성공한 매튜 리(안효섭)와 담예진(채원빈)이 상품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를 발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매튜 리는 쇼호스트 담예진의 실력을 점차 인정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특히 계약 과정에서 담당 쇼호스트의 컨디션 유지를 조건으로 내세우며 매일 약을 챙겨주겠다고 제안했다.
담예진 역시 론칭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과거 판매했던 뷰티 제품 문제로 큰 상처를 받았던 그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상품 검수는 물론 관련 논문까지 직접 확인하며 제품 분석에 힘썼다.
이같은 진정성은 매튜 리의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담예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흰꽃누리버섯 소개 영상을 자신의 농장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생방송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매튜 리는 밤새 준비에 몰두하는 담예진에게 "내일은 스스로를 믿어봐요"라고 격려했고, 그의 다정한 한마디는 담예진의 긴장을 덜어줬다.
하지만 방송 당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매튜 리가 연구실에서 마지막 점검을 하던 중 에센스에서 미생물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한 것. 제품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한 그는 생방송 중단을 주장했다.
그러나 담예진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방송 시작과 동시에 "오늘은 에센스를 판매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오늘(7일) 방송될 6회에서는 매튜 리가 담예진을 위해 준비한 덕풍마을 표 힐링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또다시 몽유병 증상이 발생한 담예진과 그런 그를 막아선 매튜 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담예진은 반찬 그릇까지 엎은 채 쓰러져 있다.
이에 매튜 리와 덕풍마을 사람들은 담예진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 바로 담예진이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게 하기 위해 모두가 온정을 보태는 것. 특히 매튜 리는 담예진이 덕풍마을에 머무르는 동안 지켜야 할 빽빽한 하루 루틴까지 손수 전수하며 24시간 밀착 케어를 실시한다.
이로 인해 미묘했던 매튜 리와 담예진의 거리도 더욱 좁혀질 예정이다. 오직 담예진을 위해 온 신경을 쏟을 매튜 리와 그의 곁에서 지친 심신을 다스릴 담예진, 예기치 않게 시작된 덕풍 생활 속 마음의 평화와 설렘을 모두 선사할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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