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김민수는 7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75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민수는 문도엽, 김홍택, 김승혁, 정찬민 등 공동 2위 그룹(5언더파 6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는 아직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2023년 KPGA 선수권대회와 2025년 SK텔레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이번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민수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김민수는 후반 들어 힘을 냈다.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고, 5번 홀과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후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과 9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민수는 "전반적으로 샷이 잘 맞지는 않았지만 몇 년 만에 퍼트가 가장 잘 들어간 날이었다. 퍼트가 말이 안 되게 잘 돼서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퍼트 감각이 오늘처럼만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끌어올려서 2라운드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은 공동 2위에 자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김홍택과 김승혁, 권오상 등도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신상훈과 양지호, 이수민, 이대한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장유빈과 조우영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 옥태훈과 허인회, 최찬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1위에 랭크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송민혁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62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ST포토] 최민석, 더욱 빠르게[ST포토] 톨허스트, 힘찬 투구김호영 "예능과 다른 모습에 고해성사 DM 받기도" [인터뷰 스포]한화, 8일부터 열리는 LG와의 3연전서 이벤트 진행…9일 가수 츄 시구안성재, 뒤늦은 수습도 민심 하락…논란 N차 사과 '싸늘' [ST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