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1년 6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해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1년 6개월 만에... 미선 보스 다시 복귀합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미선은 영상 설명란을 통해 "요원들 안녕~!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많이 기다렸지… 기다려줘서 진짜 고마워. '미선임파서블'이 다시 돌아왔어~! 예전처럼 자주 못 올 수도 있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찾아올게! 앞으로도 우리 같이 재밌게 놀자 요원들"이라고 알렸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제작진과 함께 공원을 찾았다. 그는 꽃을 보며 "나이 좀 먹으니까 이런 거 좋아한다. 옛날엔 쳐다도 안 봤다. 예쁘지 않냐"며 "세상에 너무 예쁘게 폈다. 생명이 너무 소중하다. 어디서 이렇게 숨어 있다가 올라왔을까"라고 감탄했다.
또한 27세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이고 아기네. 머리는 꼭 뷔처럼 했네"라고 말했다. 최근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갔다 왔다는 박미선은 "약간 모습도 뷔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제작진은 "위험한데요?"라고 반응했고, 박미선은 "큰일 났네. 사람 하나 죽이는 건 시간 문제인데"라며 웃었다.
제작진은 "안경 도수를 다시 넣으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농담했고, 박미선은 "눈이 안 좋아. 항암 하면 눈이 잘 안 보여"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항암 얘기를 한다니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활동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박미선은 채널명을 기존의 '미선임파서블'로 다시 바꾼 것에 대해 "요원(구독자명)들이 되게 서운해하는 것 같더라. 소속감이 없으니까. 그래서 그냥 '미선임파서블'로 다시 하는데, 할까 말까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 너무 쉬었고 하는 연예인들도 워낙 많고 또 이제 한번 건강을 잃고 나니까 할 수 있는 게 줄어들지 않나. 그래서 이걸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사실은 아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재밌는 거 하고 싶다. '가족오락관' 같은 것. 단순하고 심플한 것"이라며 콘텐츠 방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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