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엔하이픈의 성공적인 첫 투어→박지훈 ‘내 마음 속에 저장’ 급속 과외 [ST위클리]
스포츠투데이|정예원 기자|2026.05.08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ST위클리'는 스포츠투데이 기자들이 한 주간 연예계 현장과 방송 등에서 일어난 일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다. 《편집자주》
윤혜영 기자 - 엔하이픈, 성공적인 6인조 첫 투어의 시작(5월 2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은 연휴였던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새로운 월드 투어 '블러드 사가'(BLOOD SAGA) 둘째 날 공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엔하이픈이 6인조로 재편 후 펼치는 첫 투어다. 하루 전인 1일 첫 공연을 펼친 멤버들은 공연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정원은 "우선 주말인데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가 밤늦게까지 연습 많이 하면서 준비를 했다. 어제 공연 후기가 되게 좋았다. 그래서 저희가 자신감이 있는 상태로 오늘 공연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했고, 니키는 "오늘 이렇게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투어 정말 자신 있게 준비를 했기 때문에 정말 인정받을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어보겠다", 제이 역시 "이번 투어는 그간 했던 투어들 다 포함해서도 엄청 각오를 다잡고 준비했다"고 했다.
제이크는 "저희가 여섯 명이서 처음으로 투어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만큼 더 이를 갈고 준비했다. 정말 저희의 영혼이 담긴 투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 재밌게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선우는 "새롭게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는데 이전에 있던 것들을 다 합친 느낌이다. 말 그대로 캠프파이어 집회처럼 몰입감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준비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재밌게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성훈은 "이번 공연이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는 공연이라 그 부분을 봐주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섹션 때 뮤지컬적인 요소가 많다. 그런 부분들이 더 재밌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이날 공연에서 엔하이픈과 팬덤 엔진은 열정을 쏟으며 역대급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을 마치며 제이는 "모든 투어가 소중하고 의미 있고, 하나하나가 그때만이 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은 시작부터 다른 것 같다. 엔진도 이 공연에 임하는 게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너무 기쁜 일인 것 같고 밤낮없이 준비해온 콘서트인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도 있었고 어떻게 보여질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많았는데 이틀을 보내고 있는 지금을 봤을 때 후련하다. 여태까지 잘 했었구나. 보답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감사한 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큰 에너지를 주는 좋은 공연이었고 끝까지 잘 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 언제까지나 함께 해달라"고 강조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송오정 기자-김호영 "AI한테 연기 도움받아…신박한 경험"(5월 8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기자들과 인터뷰 자리에서 '렘피카' 연기를 준비하며 AI에게 도움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김호영은 "저는 기계하고 거리가 먼 사람인데, 이번에 네일을 한 것도 AI에게 도움을 받아서 한 거다. 신박한 경험이었다"라며 신기하다는 듯 이야기했다.
김호영은 "제가 마리네티 역을 잘 표현하기 위해 어떤 결 표현하면 좋을까?, 손에 뭔가 하면 어때? 그랬더니 AI가 '너는 액션이 크고 손동작이 많은, 퍼포먼스형 배우이기 때문에 손에 뭘 하는 게 좋다. 그런데 손톱 전체를 칠하지 않고 날카롭게 가야 한다'면서 컬러도 다 지정해주더라"면서 AI에게 자신의 손을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고 AI가 추천해 준 네일 디자인을 그대로 네일아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료 결제한 사실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 김호영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AI한테 연기적인 도움을 받아서 당황한 포인트가 있지만, 얘길 해주니 믿음스럽더라. 허투루 얘기하는 건 아니구나' 싶어 도움을 받았다"라며 "마리네티를 표현할 때 외형적인 걸 극대화시키는 장치를 두면 좋겠다 싶었는데 네일 쪽에서 그런 조언이 나와서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가 손금, 사주도 기가 막히게 봐주는 거 알고 계셨냐. 김우영 형은 기절하셨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임시령 기자 - 스승의 날 맞아 MZ교생으로 돌아온 한선화(5월 6일) "저는 훈장님 스타일이에요."
한선화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교생실습' 인터뷰에서 취재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선화는 자신이 맡은 MZ교생 역할에 대해 "독특한 B급 감성을 가진 대사들이 있었는데, 특별하게 재밌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진지하게 연기했다. 하지만 '개쩌는데?'라는 대사는 어려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극 중 제가 MZ 교생역할을 맡긴 했지만, 직업적 사명감과 훈장님 스타일이 튀어나온다. 오히려 MZ이고 싶어하는 그런 면모에 가까운 캐릭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실 자신은 훈장님 스타일이라고. 한선화는 "MZ의 반대말은 훈장님일까요"라며 웃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해서 예절과 예의를 중시하고 선배들한테도 싹싹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 MZ세대는 쿨한 편인 것 같다. 쿨한 게 대세아닌가. 저도 쿨해지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형 기자 - 임지연, 이정재와 18살 차 로맨스 언급…"전작과는 다른 결"(5월 7일) 7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악녀의 영혼이 씌인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악질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렸다.
임지연은 전작인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정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18살 나이 차 로맨스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다.
임지연은 전작의 로맨스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전작에선 제가 한참 후배다 보니 다른 결의 의지를 했던 것 같다"며 "허남준은 친구, 동생 같고 오래 알던 사이 같은 느낌이었다. 두 사람 모두 제가 사랑하는 배우"라고 답했다.
허남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선 "남준 씨가 아닌 차세계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의지를 많이 했다. 양도 많고 해야 될 일이 많아서 지쳐 있을 때가 많았는데 남준 씨가 차세계로서 저를 북돋아 주는 게 많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지연과 허남준의 다채로운 케미는 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예원 기자 - '취사병' 박지훈 지도 아래…윤경호→이상이 "내 마음 속에 저장" (5월 6일) 유쾌함이 흘러넘치는 현장이었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 배우들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6일 진행된 '취사병' 제작발표회에는 조남형 감독과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가 참석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포토타임엔 아이돌 출신 박지훈의 트레이드 마크 '내 마음속에 저장'이 빠질 수 없었다. 그는 본격적인 촬영 직전 네 배우에게 '급속 과외'를 진행했다. 선창에 따라 다섯 사람이 '저장' 포즈를 선보였고, 서툴지만 노력한 모습에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MC 박경림은 "아이돌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윤경호였다. 그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저장'을 완벽 소화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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