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어 김혜성의 향후 행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8일(한국시각) "옆구리 쪽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베츠가 오는 9~10일 몸 상태를 점검한 뒤 12일 곧장 빅리그로 합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베츠는 지난달 7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고, 다저스는 김혜성을 트리플A로 승격시켜 그의 공백을 메웠다.
다저스는 플래툰 시스템을 통해 우투수가 등판하면 김혜성을, 좌투수가 등판하면 미겔 로하스를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베츠가 돌아오게 되면 입 플래툰 시스템은 끝이 나고, 같은 이야기로 김헤성의 출전도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김혜성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지만, 빅리그에 콜업된 뒤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타격도 타격이지만 주루에서도 빛이 났다. 도루를 5개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권 찬스를 생산해냈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이렇게 준수한 성적과 팀을 향한 헌신에도 김혜성은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
과연 김혜성은 베츠의 복귀에도 빅리그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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