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 양정원의 남편이 주가조작 가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신동환 부장검사)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장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양정원의 남편 이씨는 영화 '작전'의 실존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시세 조종 전문가, 증권사 현직 부장 등 공범들과 한 코스닥 상장사 시세 조종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양정원이 연루된 사기 사건 등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시세조종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양정원 사건 등에 대해 수사 무마를 청탁한 정황을 포착해 강남경찰서와 경찰청을 압수수색하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씨가 지난해 2월과 7월에 강남경찰서 소속 경감 등에게 한 회에 200여만원 상당의 유흥주점 향응과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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