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방송 부문 예능 작품상은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게 돌아갔다. 권락희 PD는 "제 앞에 '어쩔수가없다' 팀이 있었다. 박찬욱 감독님 뒤통수만 봐도 즐거운 자리인데 상까지 받은 게 믿기지 않는다"며 "김연경 감독님이 어쩔 땐 큰 형님 같기도, 일곱 살 개구쟁이 같기도 했다. 이런 분과 함께한 게 큰 복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배구계 관계자분들,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써주시는 실업팀 감독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작가진과 모든 PD들, 아나운서와 코치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만들 때 다들 안 된다고 했다. 실시간으로 달렸던 댓글들이 정말 기뻤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께서 그들이 틀렸음을 열심히 증명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김연경 감독님께 이 상을 특별히 바치고 싶다. 저희 올해 시즌2로 돌아온다. 감독님께서 얼마나 잘해내실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