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리사는 6월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팝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공연을 펼쳤으며,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에도 참여한 바 있다.
리사는 솔로로서 북미 지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11월 13~14일과 27~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에서 레지던시 공연 '비바 라 리사(Viva La Lisa)'를 개최할 예정이다. K팝 가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레지던시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리사를 비롯해 캐나다 가수 마이클 부블레, 알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 래퍼 퓨처, 파라과이의 마릴리나 보가도, 남아프리카 출신 타일라, 브라질의 아니타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국가별 개막전이 열리는 지역에 따라 분산 배치된다. 리사는 케이티 페리와 함께 소파이 스타디움 무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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