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김천상무를 꺾고 4위까지 올라섰다. 인천은 9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로써 인천은 5승 3무 5패(승점 18)를 기록, 4위로 도약했다. 김천은 2승 7무 4패(승점 13)로 10위에 자리했다. 김천이 전반 초반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2분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김주찬이 좋은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났다. 김천이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전반 17분 이정택이 태클 과정에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고, 끝내 이찬욱과 교체됐다. 인천이 침묵을 깼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후안 이비자의 헤더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1-0으로 앞서 나갔다. 김천이 땅을 쳤다. 전반 39분 박철우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건희가 김동헌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판정이 번복됐다. 전반이 끝나기 전에 인천이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박태준의 볼을 탈취한 뒤 역습 상황에서 서재민이 돌파 후 슈팅을 가져갔다. 슈팅은 백종범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이동률이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전반은 그렇게 인천이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인천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7분 스로인 상황에서 이동률의 크로스가 페리어 앞으로 향했다. 페리어는 곧장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3-0까지 달아났다. 인천에도 변수가 터졌다. 김천의 역습 중에 이상기가 이건희를 밀쳐 넣어뜨렸고, 전반에 이미 옐로카드가 있었던 이상기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파상공세를 이어간 김천이 또 다시 울었다. 후반 41분 박스 밖에서 김인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고재현이 밀어 넣어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고재현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결정적인 찬스에서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김천은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인천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한편 광주FC와 강원FC는 헛심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8연패를 마감한 광주는 1승 4무 8패(승점 7)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원은 4승 6무 3패(승점 18)로 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염혜란이 못 받아 욕 나와" 이성민, 백상 수상 소감으로 시끌'신인감독 김연경' 백상 예능 작품상 수상…시즌2 제작 확정정찬민, KPGA 투어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2위 그룹과 1타 차'왕옌청 호투+문현빈·페라자 홈런포' 한화, 치리노스 복귀한 LG에 11-3 대승오윤아, 발달장애 子 20살에 취업 성공 "연예인 엄마라 잘된 거 아니냐고" (Oh!윤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