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17승 1무 19패를 기록, KIA 타이거즈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SG는 19승 1무 16패로 4위에 자리했다. 두산의 선발로 나선 잭로그는 6.1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3패)을 수확했다. SSG의 선발투수 최민준은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2회말 선두타자 홍성호가 좌익수 방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정수빈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윤준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명진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박찬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을 묶어 2점을 선취했다. 기선을 제압한 두산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3회말 선두타자 박준순이 최민준의 2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SSG는 두산 투수진에 꽁꽁 묶이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SSG는 7회초가 되어서야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채현우가 좌전 2루타를 터뜨렸다. 류효승은 3루 땅볼에 그쳤지만 조형우가 바뀐 투수 이병헌의 초구 146km 직구를 노려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그사이 2루주자 채현우가 홈을 밟으며 SSG는 1점을 만회했다. SSG가 아쉬움을 삼켰다. 8회초 정준재가 볼넷, 에레디아가 사구로 출루하며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여기서 두산은 박치국을 내리고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뒀다. 이영하는 오태곤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지만, 대타 김재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또 다른 대타 최준우를 직접 아웃시키며 득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9회초에도 이영하를 그대로 마운드에 올렸다. 이영하는 이지영-최지훈-박성한으로 이어지는 SSG의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아이오아이, 9인 9색 완벽 밸런스…신보 첫 단체 콘셉트 포토'명불허전' 김효주, 4년 7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 우승…KLPGA 통산 15승(종합)'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설레는 '연하남' 순록으로 완성한 청춘 로맨스 [인터뷰]이은지, '가요광장' 3년 여정 마무리 "정말 감사합니다"'강백호·허인서 홈런' 한화, LG 9-3 격파…박준영, 육성선수 첫 1군 데뷔전 선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