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전교생에 학폭,왕따 당한 여배우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
||2026.05.11
||2026.05.11
배우 박하선은 대중에게 ‘팔색조’ 같은 연기자로 통한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연습’에서 보여준 엉뚱하고 발랄한 코믹 연기부터, 사극 ‘동이’에서의 단아하고 기품 있는 인현왕후까지, 그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증명해왔다.
하지만 그 눈부신 커리어 뒤에는 뜻밖에도 고통스러운 ‘따돌림’의 기억이 자리 잡고 있었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박하선은 화려한 연예계 데뷔의 발판이 되었던 고교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동시에 그로 인해 시작된 아픈 기억을 담담히 고백했다.
사건의 발단은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출연했던 KBS ‘도전 골든벨’이었다. 당시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았던 박하선은 제작진의 권유로 김보민 아나운서를 흉내 내며 이른바 ‘예쁜 척’을 하는 설정을 소화했다.
방송용 연출이었으나 파장은 가혹했다. 박하선은 “여고라서 무서운 언니들이 많았는데, 버스를 타면 탔다고 욕하고 길을 가면 버스 문을 열고 욕할 정도였다”며 당시의 공포를 회상했다.
그는 “제작진이 시켜서 한 일이었지만, 학생들은 내가 스스로 그런 행동을 한 줄 알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등하굣길의 쏟아지는 비난을 견디다 못한 박하선은 용돈이 부족한 형편임에도 신변의 위협을 느껴 택시를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돈도 없으면서 택시 탄다”는 또 다른 조롱뿐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련은 박하선을 더욱 단단한 배우로 만들었다.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이후에는 ‘편스토랑’ 등 예능을 통해 화목한 가정생활을 공개하며 더욱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그는 드라마, 예능, 라디오 DJ를 넘나들며 SNS를 통해서도 활발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