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SHINee 샤이니 'Atmos' Schedule Film | ATMOS WEATHER"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키는 '기상캐스터 키'로 등장해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냈다. 특히 눈썹까지 탈색하고 푸른색 컬러 렌즈를 착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키는 지난해 12월 불법 의료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하고 출연 중이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키는 이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이 씨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는 자신의 SNS에 "저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 역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 좀 더 빠르게 저의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 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키가 속한 그룹 샤이니는 6월 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애트모스(Atmos)'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샤이니는 새 앨범 발표에 앞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로써 키는 약 6개월 만에 본업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