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나이차 톱배우와 무명의 신인 여배우…깜짝 결혼 발표 ‘축하물결’
||2026.05.12
||2026.05.12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문정혁)과 배우 나혜미 부부가 최근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 대열에 합류했다. 2017년 결혼 이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온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육아 근황까지,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정리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에릭의 적극적인 구애로 시작되었다. 에릭은 과거 미용실에서 우연히 잡지 모델로 활동하던 나혜미를 본 뒤 강렬한 인상을 받았고, 전혀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그녀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나혜미는 과거 인터뷰에서 “당시 에릭이라는 이름으로 문자가 와서 처음에는 누군가 사칭하거나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전화 통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고, 두 사람은 오빠와 동생 사이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12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약 5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을 앞둔 시점, 두 사람의 프러포즈 비화도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한 달 전까지 프러포즈 기미가 없던 상황에서 떠난 여행 중, 사소한 다툼이 발단이 되었다. 화가 난 에릭이 예고 없이 숙소를 나가버리자 나혜미는 서운함에 잠이 들었다.
잠시 후 돌아온 에릭은 잠결의 나혜미 손에 카드를 쥐어주며 밖으로 나오라고 청했다. 직감적으로 프러포즈임을 알아챈 나혜미는 화났던 기분도 잊은 채 하얀색 원피스를 꺼내 입고 화장까지 마친 뒤 나갔다.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던 에릭의 모습에 나혜미는 미안함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7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아빠가 된 에릭은 현재 연예계 활동보다 가정에 집중하며 ‘육아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3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지 약 2년 만인 지난 2026년 3월 19일, 부부는 둘째 아들을 득남했다.
나혜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첫째 아들의 돌잔치 사진이나 함께 장을 보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릭 또한 아내의 게시물에 다정한 댓글을 남기며 여전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에릭은 아내의 산후 조리와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수 아이돌의 리더에서 이제는 든든한 가장이 된 에릭과, 지혜로운 내조와 육아를 병행하는 나혜미 부부를 향한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