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장의 계절 분위기에 취해볼까? 전국 인생 포차 맛집 5
||2026.05.12
||2026.05.12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 한 잔 기울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탁 트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야장의 분위기는 실내와는 또 다른 여유와 해방감을 전한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안주와 함께하는 술 한 잔,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는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꾸밈없이도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포차일수록 그 매력은 더욱 또렷하다. 오늘은 포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국 인생 포차 맛집을 소개한다.
옛 시절과 공간이 그리워 시작하게 되었다는 대구 달서구 ‘나무집’. 포장마차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집으로 넓은 공간에 쳐진 천막이 옛 시절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대표 메뉴는 바로 양지오드레기. 소의 힘줄인 오드레기는 오독오독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소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게 즐길 수 있고 함께 나온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매콤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다고. 또한 포장마차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고갈비, 오돌뼈, 통마늘똥집볶음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월~토 17:30-새벽01:00 (라스트오더 0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양지오드레기 30,000원 두루치기 20,000원
능동 시장에서 시작해 한 동네에서 45년간 장사하신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군자역 ‘명승실내포차’. 실내포차인 만큼 식사류 보다는 안주로 하기 좋은 메뉴가 주를 이루는데 이 때문인지 2차로 하기 딱 좋은 술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45년간 운영하신 할머님과 두 아드님이 도와 운영하는 곳인데 안주는 꼭 할머님이 만들어 주신단다. 덕분에 할머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대체로 모두 맛이 좋지만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닭발이 아주 별미라고. 매콤한 안주들은 술을 술술 부르는 맛이다.
문의
닭도리탕 33,000원 닭볶음(한마리) 33,000원
깔끔한 우드톤에 조용한 분위기까지 마음을 사로잡는 연남동 ‘두루미’. 다양한 한식 안주와 30종류가 넘는 한국 전통주를 먹을 수 있다. 보쌈과 육전 등 기본 한식 안주는 물론이고 지중해식쭈꾸미볶음이나 동동백국수 등 매력 넘치는 안주도 맛볼 수 있는 게 장점. 다양한 안주들과 어울리는 술을 고르거나 추천받아 페어링 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정갈하고 깔끔한 안주와 다양한 주류를 경험하고 싶다면 ‘두루미’를 추천한다.
월~금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 토,일 14:00-24:00 (라스트오더 23:00)
한우 육회 26,000원 두루미보쌈 36,000원 고구마체다치즈전 18,000원
만물상옆 골목 엘리네일 옆집에 위치한 ‘술꼬마’. 다양한 한식과 전통주를 곁들일 수 있는 곳이다. 매장이 협소한 편이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하기 어렵다는 곳. 대표 메뉴인 ‘떡갈비 김치치즈 토마토 스튜’는 떡갈비부터 시작하여 파스타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자
월-목 16:30 – 24:00, 금,토 16:30 – 02:00, 일 16:30 – 23:00
떡갈비 김치치즈 토마토 스튜 25,000원, 부추아보카도전 22,000원
주차장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의 야장 인천 ‘막걸리네개코네’. 대표 메뉴는 바로 야장에서 구워 먹는 냉동 삼겹살이다. 이 집의 냉동 삼겹살은 1인분, 2인분으로 주문하는 방식이 아닌 단품 형식으로 삼겹살을 주문하면 두툼한 냉동 삼겹살과 사이드 메뉴인 감자, 두부, 마늘, 양파와 김치가 함께 나온다. 쌈은 따로 없지만 요청하면 후추를 주기 때문에 삼겹살에 뿌려서 구워 먹으면 꿀맛이라고. 여기에 포장마차 메뉴인 김치찌개, 닭발, 골뱅이, 전, 계란말이 등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문의
생고기김치찌개 15,000원 옛날고추장찌개 15,000원 동태찌개 1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