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고(故)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가해자들이 경찰을 조롱하고 살해 의도를 드러낸 통화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JTBC 보도를 통해 폭행 주범 이씨는 공범 임씨에게 전화를 걸어 "죽이려고 까고 다시 가서 또 깠더니 잠든 것 같길래 또 쳤다"라고 말한 내용이 공개됐다. 이씨는 경찰조사 직후 임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이 말하고 "'너 그냥 죽어'라고 말하며 파운딩 펀치를 꼽았다"라고도 했다. 이밖에도 "내 손으로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며 살해 의도를 반복적으로 드러냈다. 이 통화녹취는 범행이 일어난 지 6개월이 지나서야 압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압수수색 한 차례도 하지 않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으며, 검찰 전담수사팀이 그제야 가해자들의 핸드폰을 압수하면서 해당 녹취가 세상에 드러났다. 가해자 이씨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고 있었으나, 검찰은 살해 의도가 확인됐다고 보고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게 무슨 짓이야, 입 닥쳐!" 카스트로프, 팀 훈련 중 동료와 다툼…월드컵 앞두고 격분'유퀴즈' 유열 "41kg까지 빠져"…유재석도 울컥한 폐섬유증 투병기 [TV스포]박준일, 요코하마 팬미팅 성료…3개 도시 매진 행렬 '글로벌 루키''송성문 결장' 샌디에이고, 밀워키에 4-6 패배…3연승 실패'시카고 마라톤 준우승' 에티오피아 멜레세, 훈련 중 쓰러져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