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역대급 비주얼 미팅 등장. 연하남들의 플러팅 폭격 속 지원이의 최종 선택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지원은 배우 정시헌과 함께 주선한 4:4 미팅에 참여했다. 대학생들과 함께한 그는 26학번으로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섰다.
하지원은 "저는 미팅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다. 후배가 꼭 나오라고 부탁을 해가지고. 저는 슬쩍 앉아 있겠다"고 말했다. 하지원이 미팅 의상을 신경 쓰자 학생들은 "너무 예쁘시다" "완전 미팅 정석 룩"이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하지원은 "애프터를 받으면 사귀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썸이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러자 하지원은 "우리 때는 썸이 없었다. 사귀거나 말거나였다"고 밝혔다. "그럼 두 번째 만남에 사귀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잠시 생각을 더듬어 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이력서를 보고 만나는 새로운 온라인 소개팅 방식을 듣고 "그럼 되게 폭넓게 만날 수 있겠다. 전국구로"라고 반응했다. 이상형 질문에는 "세상을 현명하게 보는 똑똑한 남성"이라고 답했다.
이후 상대 남학생들이 도착했다. 하지원은 정시헌이 22학번이라는 말에 "유인원이에요? 공룡이네 공룡"이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정시헌은 "선배님 연락을 받고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하지원을 보고 "얼굴이 이만하시더라. 제가 만약 동년배였다면 더 적극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갔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지원에게 "실제로 뵈니까 설렌다. 궁금한 게 하나 있다.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예뻤나"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명대사를 인용해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원은 "테토남이 좋다"고 답하며 행복해했다.
최종 선택 결과 하지원은 4명 중 2명의 선택을 받으며 여전한 '퀸카' 면모를 입증했다. 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남학생 2명을 선택하며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원은 "저희 셋 진지하다"고 웃으며 "이런 분위기와 에너지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신선했다. (청춘이) 예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미팅은 늘 환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