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KT 위즈에 승리를 거뒀다. SSG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6-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21승 1무17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KT는 24승 1무 14패로 선두를 지켰다. SSG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1.2이닝 4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5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패전은 면했다. 타선에선 최정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에레디아와 최지훈도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KT 선발투수 오원석도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승패 없이 내려갔다. SSG가 1회부터 오원석을 괴롭혔다. 1회초 박성한이 볼넷, 정준재가 번트안타, 최정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에레디아의 2타점 우전 안타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무사 1, 2루에서 김재환이 오원석의 146km/h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려 순식간에 5-0을 만들었다. SSG가 기세를 이어갔다. 2회초 2사 후 정준재의 안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에레디아가 우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더 따냈다. KT가 단번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말 장성우가 볼넷으로 나간 무사 1루에서 허경민이 베니지아노의 149km/h 직구를 때려 좌중간을 가르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그리고 2사 후에 최원준이 안타, 김상수와 김현수가 볼넷으로 나가며 만루를 채웠고, 힐리어드가 베니지아노의 150km/h 직구를 공략해 만루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6-6으로 균형을 맞췄다. SSG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3회초 최지훈이 안타를 친 뒤 오원석의 폭투로 2루로 갔고, 3루 도루까지 성공해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1사 3루에서 조형우가 2루수 땅볼을 쳐 다시 앞서 나갔다. KT가 재차 균형을 맞췄다. 4회말 김상수의 볼넷, 김현수의 내야안타, 힐리어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민혁이 병살타를 쳐 7-7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SSG가 7회에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7회초 박성한과 정준재가 안타로 나간 무사 1, 2루에서 최정이 바뀐 투수 스기모토의 125km/h 커브를 때려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김재환이 볼넷, 오태곤이 2루수 포구 실책으로 걸어나간 뒤 최지훈의 2타점 2루타, 조형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순식간에 13-7까지 도망갔다. KT도 포기는 없었다. 7회말 힐리어드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김민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바뀐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좌측 스리런포를 쏘아 올려 3점을 다시 따라잡았다. SSG가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에레디아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오태곤이 2루수 땅볼을 쳤으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에레디아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최지훈의 1타점 우전 안타, 김정민의 1타점 1루수 땅볼로 16-10을 만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SSG는 경기를 끝내기 위해 마운드에 한두솔을 올렸고, 한두솔을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쏘스뮤직 VS 민희진 손배소, 변론기일 하루 앞두고 29일로 연기'신랑수업2' 김성수 母, 박소윤 향한 애정 "처음 보는 것 같지 않아" [TV캡처]'창단 후 첫 챔프전' 소노, 17일 팬 3000명 초대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ST포토] 치어리더 문가은, 소리질러~[ST포토] 치어리더 이규리,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