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최운정,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십 첫날 공동 선두…고진영 4위

스포츠투데이|이상필 기자|2026.05.1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와 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윤이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마케테와 컨트리클럽(파70/64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윤이나는 최운정, 다케다 리오(일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뒤, 2025시즌 LPGA 투어에 진출했다. 하지만 LPGA 투어의 벽은 높았다. 26개 대회에서 톱10 1회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와신상담한 윤이나는 2026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3회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산뜻한 출발을 한 윤이나는 기세를 몰아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17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8번 홀과 1번 홀 연속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순항하던 윤이나는 5번 홀과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7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다시 상승세를 탔고, 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최운정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역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운정은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6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으며, 최고 성적은 이달 초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7위다.

고진영은 3언더파 67타를 기록, 릴리아 부, 아만다 도허티(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김아림과 신지은, 이정은6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1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0
운세TV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