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브(LIV) 골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가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의 출전을 확정 지으며 대회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2012년과 2014년 미국프로고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른 버바 왓슨(미국)은 2006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오픈에 출전한다. LIV 골프 소속의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대니 리(뉴질랜드)도 출전을 확정 지었다.
대회 통산 3승에 도전하는 김민규도 한국오픈에 출격한다. 김민규는 2022년과 2024년 한국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김민규는 "2022년과 2024년, 두 번의 우승 기억이 있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내게 매우 특별한 대회"라며 "특히 올해는 LIV 골프의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 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LIV 골프 지원 정책 변경에 따라,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당초 20억 원(우승상금 7억 원)에서 전년과 동일한 규모인 14억 원(우승상금 5억 원)으로 조정됐다. 다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출전선수, 골프팬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 우승상금 2억 원을 추가해 우승자는 7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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