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IA는 20승1무20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23승1무16패를 기록했다.
KIA 박재현은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네일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에도 불펜의 방화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는 7이닝 10피안타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재윤은 결승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KIA였다. 2회초 나성범과 김호령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박상준과 김태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마운드에서는 네일이 호투하며 2-0 리드를 유지했다.
끌려가던 삼성은 5회말 반격에 나섰다. 이재현의 2루타와 강민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김성윤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KIA는 6회초 김도영의 3루타와 아데를린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3-1로 차이를 벌렸다.
네일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KIA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박승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이후 전병우의 2타점 적시타까지 보태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KIA였다. KIA는 9회초 1사 2루에서 박재현이 재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KIA의 5-4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