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끝내기 찬스를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59(17타수 1안타)까지 하락했다.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서는 무난한 타격감을 보였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후에는 아직 본래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2사 이후 첫 타석에 등장해 보스턴 좌완 선발 페이튼 톨리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5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 역시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 2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고전하던 김하성은 팀이 2-3으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타석들에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김하성은 보스턴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맞아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타구는 채프먼을 맞고 투수 앞에 떨어졌다. 채프먼은 1루로 가볍게 송구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김하성은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패배로 31승15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대군부인' 유수빈, 굿바이 최현…"사랑 오래도록 못 잊을 것" 종영 소감정우영, 시즌 최종전서 5호골…월드컵 좌절 아쉬움 달래[ST포토] 김태리, 사랑스러움 가득한 출국길유해란,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3R 3위 도약…윤이나·전인지 공동 10위김시우, PGA 챔피언십 3R 공동 31위…매킬로이 7위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