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지환(뉴욕 메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식에 위치한 PNC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 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간 배지환은 마이너리그 11번� 멀티히트까지 작성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 역시 0.287에서 0.296(125타수 37안타)까지 상승했다.
이날 1회초 무사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냈고, 후속 타자들의 2루타와 내야 땅볼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팀이 2-2로 맞선 6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방면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도루까지 성공해 득점권으로 연결한 배지환은 리안 클리포드의 내야땅볼로 3루,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뜬공 이후 요니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또 한 번 득점을 올렸다.
팀이 3-5로 밀리고 있는 8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배지환은 이번엔 좌익수 쪽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허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한편 시라큐스는 배지환의 활약에도 3-6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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