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2050만 달러) 도중 관중과 언쟁을 벌였다.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그는 잰더 쇼플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 도중 매킬로이가 관중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도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6번 홀(파5)에서 "USA!"를 외친 관중에게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당시 러프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짧아 벙커로 향했고, 우승 경쟁에 타격을 입은 그는 관중석을 향해 "닥쳐"라며 욕설을 했다. 매킬로이는 애런 라이(잉글랜드)에게 3타 차 뒤진 상황에서 16번 홀을 맞았지만, 실수를 범하며 추격 흐름이 끊겼다. 그는 몸을 돌려 관중을 노려본 뒤 보안요원에게 해당 관중을 가리키기도 했다. 이후에도 타수를 줄이지 못한 매킬로이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AP통신은 "경기 후 매킬로이는 팬과의 언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코스에서 몇 타를 놓쳐 아쉬웠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ST포토] 2026 북중미 월드컵 출국전 인터뷰 하는 이기혁[ST포토] 출국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ST포토] 2026 북중미 월드컵 출국전 인터뷰 하는 이동경[ST포토] 이기혁, 출국 전 인터뷰[ST포토] 배준호, 출국 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