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정인덕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19일 "정인덕과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첫해 보수 총액은 3억 5000만 원"이라고 발표했다.
정인덕은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LG에 입단했지만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그는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고, 제대 후인 2021년 6월 LG 재입단 테스트를 통해 코트로 복귀했다.
돌아온 정인덕은 5시즌 동안 정규리그 199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분 32초를 소화하며 4.3득점 3점슛 성공률 37.8%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54경기 전 경기에 나와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5.5점 2.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44.4%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LG는 재계약 배경에 대해 "정인덕은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핵심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높은 3점슛 성공률까지 갖춘 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3&D 선수"라며 "그는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훈련 태도와 자기관리 측면에서도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정인덕은 "힘든 시기에 다시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믿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번 FA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LG에서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아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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